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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총영사 취임식 및 2018년 신년하례식

by 관리자 posted Jan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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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홍콩총영사 취임식 및 신년하례식 

▲신년사하는 김원진 홍콩총영사 (사진  홍콩한인회)

2018년 1월 11일(목) 오전 10시 홍콩총영사관 5층 강당에서 홍콩의 주요 단체장과 총영사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진 총영사 취임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식순으로는 국민 의례에 이어 취임인사와 각 단체장들의 신년 덕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 부임한 김원진 총영사는 취임인사말에서 한국과 홍콩, 한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과 마카오, 홍콩과 마카오간의의 경제와 문화 분야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먼저 한국과 홍콩의 무역, 문화 분야에 있어서는 보다 더 꾸준히 발전되기를 바라고, 한중관계에 있어서는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양국간의 교류 협력은 물론 한중 및 홍콩, 마카오까지 협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 2018년 무술년 신년사하는 김원진 홍콩총영사 (사진  홍콩한인회)

 

또한 한국, 홍콩, 마카오는 중국과 동남아 진출을 위해 우리에게 있어서는 놓쳐서는 안 될 전략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우리 시장으로 반드시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문화분야에 있어서는 ‘홍콩은 한류문화의 중심지’라고 강조하고, 오는 1월 24일 개관할 홍콩한국문화원을 토대로 우리 문화를 적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콩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여기에 참가한 모든 단체들이 힘을 모아 보다 더 많은 교민과 홍콩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18년 신년사를 마친 후 건배사하는 장은명 한인회장(사진  홍콩한인회)

 

특히 북한이 사상 최대의 참가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스포츠 이상의 민족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성공적인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인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임기기간 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하례식에 참석한 각 단체장의 건배사 제의를 끝으로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하면서 이번 신년 하례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