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콩지회 통일강연회 개최”

by 뉴스레터 posted Nov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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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지회장 류병훈)는 지난 11월 23일 미국의 정권교체와 미중간 대립 및 동북아의 복잡한 변수들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를 강사로 모시고 총영사관 대강당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전현직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홍콩한인회, 여성회, 코윈, KOTRA, AT, 한국국제학교, 한인유학생회 등의 주요 인사 40여분이 참석하여 매우 뜻깊은 강연회가 되었다.

강연회에 앞서 지난 10월에 있었던 ‘아무거나챌린지’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원진 총영사는 ▲한반도 주변정세의 변화, ▲민주적, 평화적 통일 추구와 주변 정세와의 상관관계, ▲홍콩의 향후 정세 변화 전망과 우리의 대책에 대해 강연하였다. 중국 및 일본에서의 풍부한 외교적 경험을 나누면서 급변하는 주변정세에 맞춰서 외교협상의 핵심인 ‘策略術數’를 적기에 조화롭게 활용하는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외교적 역량을 확충해 나가는 노력이 간절함을 설명했다. 끝으로 홍콩의 지위는 다소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중국의 不變하는 핵심 지역으로서 주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 후 자문위원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지속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원진 총영사는 일찌기 1983년 외무부에 입부를 하여 일본,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중 공사, 외교안보연구원, 안전행정부, 주일본 차석대사, 주캄보디아 대사를 역임하셨고 2018년 1월부터 주홍콩 총영사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2012년 12월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서훈 받으셨습니다.

한식당 가야에서 이어진 2부 만찬에서 자문위원들은 곧 외교부로 복귀하여 금년말로 퇴임 예정인 김원진 총영사와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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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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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진 총영사의 열강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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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후 꽃다발 증정, 사진(좌) 류병훈 홍콩한인회장, 사진(우) 김원진 총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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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자 신용훈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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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거나 챌린지" 대상 수상자 강경식님(사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