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백용천 신임 총영사, 홍콩한인회 내방

by 뉴스레터 posted Dec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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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8일 부임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백용천 신임 총영사는 12월 11일 오전 홍콩한인회를 내방하였다. 류병훈 홍콩한인회장은 70년역사의 한인회와 홍콩 내 한인들의 상황, 한인회의 운영조직 및 역할을 소개하였다. 특히 “작년에 있었던 시위와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홍콩에 살고 있는 한인들과 국위선양을 위해 총영사관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 총영사는 “전 세계 한인회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모범적인 곳”으로 알고 있으며 “특별히 독립정신에 입각한 민족의식이 흐르는 홍콩한인역사를 엿볼 수 있었다”며 “좋은 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한, 한인회에 보내드린 꽃나무를 잘 키워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인회도 신임 총영사의 부임에 맞춰 총영사관에 똑 같은 꽃나무를 보낸 바 있다.

  이날 총영사관의 백용천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 전규석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한인회의 류병훈 회장, 송세용 부회장, 김찬수 부회장, 최형규 상임감사, 김재수 토요학교장, 황성순 전무이사와 이정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임미정 한인여성회장이 신임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백용천 총영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죠지아대 MBA를 취득하였고, 행시 31회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 국장 및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의 경제공사를 역임하였다. 경제, 금융과 중국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홍콩 한인 사회를 진취적으로 리드해 나가실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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