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 Queen Mary Hospital에 마스크 100박스 기부

by 뉴스레터 posted Ja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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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홍콩한인회(류병훈 회장)는 Queen Mary Hospital(이하 ‘QMH’)의 내과 의료진에게 30들이 마스크 100박스를 기부하였다. 얼마 전 Hong Kong Stroke Association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마스크 기부이다.

  QMH는 1937년에 546개의 bed로 개원한 병원으로서, 지금은 1,700여 개의 bed를 갖춘 홍콩섬 서쪽의 거점병원이며 HKU의 teaching병원이기도 하다. 모든 의료 치료가 가능하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 외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Hospital Authority(H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신경과 전문의인 Dr. Gary K.K. Lau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한인회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마스크 기부로 내과 의료진들이 좀 더 원활한 진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송세용 홍콩한인회 부회장은 “의료진이야말로 요즘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의 작은 성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기부를 위해 일정을 조율해 준 이정재 홍콩대 간호학과 교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 위원)는 “의료진들은 많은 환자들을 만나기 때문에 마스크를 수시로 바꿔 써야 하고 개인 위생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그래서 의료진의 하루 마스크 사용량이 상당히 많은데, 이번 한인회의 마스크 기부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 짧은 몇 마디를 나누는 중에도 바쁜 병동의 일상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편, 이 날 전달식에는 송세용 한인회 부회장, 이정재 민주평통 위원, Dr. Gary K.K. Lau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퀸마리병원 사진.JPG

 

퀸마리 기부 집행부 사진.jpg

 

퀸마리 기부 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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