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목) 이영호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이 홍콩한인회에 내방하였다. 한인회에 관한 간단한 브리핑을 마친 후, 류병훈 홍콩한인회장은 “우리 한인회는 한류 확산과 한인 자녀들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매진해 왔으며 문화원과 함께 한류 확대에 힘을 모으고 싶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장하는 세종학당을 한인회가 벤치마킹하여 늘어나는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게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문화원의 사업을 한인회와 공조하여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특히 “세종학당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용훈 이사(홍콩한인체육회장)는 4월에 계획하고 있는 ‘랜선투어’ (4/11, 18, 25 저녁 8시 유튜브 생방송)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류병훈 홍콩한인회장과 송세용 부회장, 김재수 이사(토요학교장), 신용훈 이사(홍콩한인체육회장), 임미정 이사(홍콩한인여성회 고문), 김은정 이사, 황성순 전무이사가 참석하여 신임 문화원장의 취임을 축하, 환영하며 시종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