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홍콩지부(담당관 최성희)는 지난 12월 13일 Power A Space, Sheung Wan에서 열린 ‘2021 홍콩 코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로 힘드신 한인 여성 장자분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행사다. 옷가지, 음식, 신발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고, 수익금은 전액 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전지연 코윈 교육이사의 진행으로 개시되어 김옥희 코윈 고문의 축사와 교민담당 이학균 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성희 담당관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서 박시원 코윈 문화이사가 세 곡의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코윈 홍콩 9기(문은명 전 담당관)가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단체상인 표창장을 받았다. 코로나 상황으로 전수식이 늦어졌다고 한다. 이학균 영사가 장관을 대신해 전달했다.
류병훈 한인회장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코윈홍콩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성희 코윈홍콩담담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균 교민담당 영사, 나정주 홍콩한인상공회 회장, 류치하 홍콩한인여성회 회장, 박민제 민주평통위원(한인회 이사), 이경실 글로벌어린이재단홍콩(GCF) 회장, 김옥희 코윈 고문, 문은명 코윈 고문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