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체육진흥공단 박물관팀 홍콩한인회 방문

by 뉴스레터 posted Oct 3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 1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박물관팀이 홍콩한인회를 방문하였다.
  박물관팀은 '현재 "체육/스포츠"를 주제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박물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 준비를 위해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던 중 홍콩한인회가 소장하고 있는 "1948년도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홍콩 경유) 환송 기념 서명문"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 1948년 런던올림픽은 한국체육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다. 그러나 당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홍콩한인회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로 국립체육박물관 전시에 활용하고자 연락을 취하게 되었다.' 고 하며 지난 6월 한인회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에 어제 한인회 사무실에 방문한 원예지 학예사, 이종석 학예사, 최송아 대리는 위의 서명문을 직접 본 후, 그 날의 감동이 느껴지는 듯 하다고 하며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서명문을 전시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며(상세내용 아래 참조) 국립체육진흥공단이 하는 일과 국립체육박물관 개관의 개요를 전달하였다. 이 후, 올 초 홍콩한국문화원에서 있었던 사진전 수상작들을 보며 홍콩교민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왼쪽부터) 이종석 학예사, 최송아 대리, 조성건 한인회장, 원예지 학예사, 박기태 한인회이사(대한항공 홍콩지점장)

사진 2.
올 초 홍콩한국문화원에서 있었던 사진전 수상작 감상중인 박물관팀.

사진 3.
<1948년 런던올림픽 참가선수단 서명문> 홍콩한인회 소장
: 해방 후 'KOREA' 국호를 달고 참가한 첫 올림픽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일본, 중국을 경유하여 홍콩에 도착하였을 때 남긴 자필 서명문.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