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철 총영사 귀임, "폭싹 속았수다"

by 뉴스레터 posted Jul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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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1일 오후주홍콩총영사관에서 유형철 총영사 이임식이 진행되었다

 

유형철 총영사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경제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지난 2023년 7주홍콩총영사로 부임한 후 이제 2년 임기 후 내일 12일부로 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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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철 총영사는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지난 2년 동안, 2만 명이 넘는 동포 여러분과 함께해서 기뻤습니다홍콩 총영사로 부임하면서 낮은 자세열린 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뒤돌아 보니 어느 정도는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주홍콩총영사관 웹사이트에는 홍콩과 마카오 관련한 실시간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어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교민사회와 더 많은 소통을 위해 애썼는데 제 임기동안 홍콩한인교수협회여성금융인협회 등 동포 커뮤니티가 생겨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 말하고 한국과 홍콩은 아주 긴밀한 관계입니다동포 여러분은 자신감을 가지고 홍콩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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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연균 한인회장이 유형철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는 유형철 총영사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유형철 총영사는 탁연균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마음들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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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철 총영사는 한인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유형철총영사(좌), 탁연균 회장)

 

탁연균 한인회 회장은 역대 총영사님이 귀임하면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주셨다그동안 수고 많으셨는데 장학금까지 챙겨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홍콩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지난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서 홍콩한인을 위해 노력해왔다한인 리더들은 물론 홍콩한인들은 한결같이 유 총영사의 2년 동안의 활동을 두고 한인들을 위한 진심이 담긴 적극적인 행보라고 입을 모았다.

 

오늘 이임식에는 이임을 아쉬워 하는 총영사관 영사들과 직원그리고 한인 단체장 및 지상사 교민이 함께해 홍콩 총영사로서의 막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형철 총영사의 이임을 아쉬워 하며 따뜻한 환송의 마음을 전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발행인/기자

 

원본보기

홍콩타임즈: https://hkhantimes.com/news/29103?mcode=m75vk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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