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준우승

by 뉴스레터 posted Jun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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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7일 오후 5시에 킥오프한 15인제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이명근 코치가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준우승을 했다.
  폭우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로 인한 악천후로 경기가 시작될까 하는 우려속에 경기전 몸풀기를 시작하면서 비가 멈추었다. 대표팀은 전후반 80분간을 뛰어 아쉽게 10-30으로 홍콩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대한민국팀은 경기내용에서는 홍콩팀에 밀리지 않았으나 잦은 실수로 점수를 내주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은 다해 뛰어준 선수단과 폭우속에도 경기장을 방문한 유형철 대한민국총영사와 이영호 한국문화원장, 이학균 교민담당영사, 홍콩한인회 회장, 부회장님과 한국교민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홍콩한국문화원과 홍콩한인회는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햇반, 라면, 생수와 반찬 전문점 잔치의 한식 케이터링 협찬(대표 송영태, 곽선훈)을 준비하여 한국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시작전에는 한국문화원이 준비한 대한민국 국기와 태극무늬 부채와 대표선수단이 준비한 한국 럭비 100주년 기념 뱃지를 관람 온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준비한 100여개의 럭비 기념 뱃지와 태극기, 부채는 부모님을 따라 경기장을 방문한 각국의 어린이에게 인기를 얻어 경기시작전 이미 동이 났다. 급기야 총영사님과 문화원장님의 부채와 태극기까지 뺏아 가버린 어린이도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우리 대표선수단은 우천속에서도 방문하여 응원해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우승을 놓쳤지만 밝은 표정으로 홍콩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럭비가 올해 100주년이 되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때는 대한민국 럭비팀이 다시 정상을 되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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