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장터 5년 만에 개최 '한인들의 잔치'에 700명 참가

by 뉴스레터 posted Oct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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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만에 홍콩한국국제학교에 한마음장터가 돌아왔다. 지난 주 토요일 21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토요학교 학생과 학부모님, 홍콩 한인들이 대거 참여해 오랜만에 장터의 느낌을 되살렸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홍콩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국광장'에서 한마음장터가 명분상으로 유지됐지만 홍콩 한인들의 '안마당'인 홍콩한국국제학교(KIS) 교정에서 개최된 것을 사실상 5년 만이다.한인회는 이날 20개의 부스를 마련해 한인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바자 상품들을 준비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떡볶이가 단연 제일 인기를 끌었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솜사탕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행렬이 줄지 않았다. 이 날 행사장에는 약 7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한인회는 집계했다. 
   유형철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11월 가나 대사로 부임 예정)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총영사 내외, 사우케이완 지역구 의원, 한인회 고문님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KIS 학생 배드의 공연으로 첫 무대가 신나게 출발했고, 홍콩 6개 주요 대학으로 구성된 유학생회 댄스팀 지지배드(G.G.Bad) 축하 댄스 공연 그리고 홍콩한인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종석 홍보이사가 직접 사회를 맡았고, 여러 이벤트와 게임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제기차기, 삼목, 오재미 던지기가 이어졌고, 기네스 결승전까지 쳘펴지며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한마음장터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한인 업체들과 여러 단체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요저널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hksooyo.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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