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재외국민투표가 지난 2/23일부터 실시되어 2/28일까지 계속된다. 투표장소인 주홍콩총영사관은 홍콩의 코로나 확진이 급증하는 시국을 감안하여 투표관리요원 및 참관인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복장으로 무장하도록 했다. 투표인들에게는 손소독제로 세정한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체온 측정 이후 입장을 시키는 최고 수준의 방역 절차를 취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오전에 류병훈 한인회장은 송세용 부회장과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수고하는 관리위원들과 참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콩에서는 약 3,200명의 유권자들이 사전 등록을 했고 첫날 아침부터 투표의 열기는 뜨거웠다. 투표소 내부에서는 인증샷을 금지하고 있다.
사전 신고자에 한해서 투표가 가능하며 신분 확인을 위해서 HKID 카드 또는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자세한 투표 안내는 총영사관의 공지을 참조하고 및 필요시 핫라인으로 문의 바란다.
https://overseas.mofa.go.kr/hk-ko/brd/m_1499/view.do?seq=1346417&pag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