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류병훈 회장)는 지난 4일 홍콩한인회 회의실에서 홍콩한인체육회(서민호 회장)의 김미향 감사, 정상진 볼링 감독, 김영수 이사 이상 3명에 대하여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수상한 ‘공로패’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홍콩한인체육회가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것은 홍콩에서 처음 있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홍콩한인체육회는 1984년 5월에 발족하여 9월 1일 대한체육회의 홍콩지부로 승인을 받아 홍콩한인들의 단합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1985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참가종목을 늘리며 전국체전에 선수단을 파견하여 홍콩교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류병훈 홍콩한인회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홍콩한인체육회가 더욱 번성하길 희망한다”며 “한인회도 더 스마트하게 분발하자”고 신년 인사말을 전하였다. 한편, 같은 날 이루어진 홍콩한인회 시무식에는 송세용 부회장, 최형규 상임감사, 김영수 홍콩한인체육회(홍콩한인회)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서민호 체육회장은 한국에 머물고 있어 SNS로 수상자에 대한 축하인사와 신년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