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 유튜브 생방송 ‘홍콩한인마당’을 열다

by 뉴스레터 posted Ja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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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류병훈 회장)는 지난 21일 비대면 시대를 살고 있는 홍콩한인들을 위하여 신년 특집으로 기획한 웨비나 시리즈를 홍콩한인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하였다. 이름하여 홍콩한인마당!

그 첫 순서인 ’홍콩한인 살림살이 점검 시리즈’의 첫째 마당은 홍콩대 간호대학 이정재 교수(민주평통 홍콩지회 위원)가 ‘코로나19의 현주소와 백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실시간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저녁 8시부터 약 50분 가량 진행되었다.

21일 오후 4시 한인회 회의실은 분주했다. 첫 유튜브 생방송이다 보니 긴장감과 기대감이 흐른다. 이윽고 8시. 큐 사인과 함께 시작된 생방송은 초반에 작은 방송실수가 있었으나 이정재 교수는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궁금해 하는 백신의 효능 등을 핵심주제로 삽시간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나아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백미인 시청자들의 댓글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이정재 교수와 호흡을 맞춘 강아영 진행자(홍콩한인유학생회 총학생회장)의 매끄러운 멘트도 돋보였다.

이정재 교수는 방송 후 “코로나 백신에게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 드렸으며, 백신에 관한 궁금증이 다소 해소 되셨기를 바란”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지침을 잘 따르시기를 당부드립니다”고 전했다. 강아영씨는 “코로나19와 백신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옆에 앉아 진행을 하던 저도 몰입될 정도로 참 좋았”다며 “배운 점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류병훈 한인회장은 “홍콩 교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 교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튜브 첫 생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러 사정으로 준비기간과 홍보기간이 부족했음에도 한인회 이사님들과 사무처 직원들 그리고 후원해 주신 총영사관을 비롯한 기관들과 한인단체들의 도움으로 첫 방송을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홍콩한인 살림살이 점검 시리즈’의 그 둘째 마당으로 1월 25일(월) 오후 8시 ‘BIG2시대, 미국과 중국 그리고 홍콩 1부’가 예정되어 있다. 전병서 중국경제연구소 소장(경희대 MBA 교수)이 연사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의 유튜브 생방송 링크는 'https://youtu.be/GOdabzn_-WI' 입니다.
홍콩한인마당 사진 2 (20210121 코로나 이정재교수 강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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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마당 20210121 방송 준비 사진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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