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훈 차기 홍콩한인체육회장 당선인, 홍콩한인회 내방

by 뉴스레터 posted Feb 1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7일(수) 오전 11시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신용훈 당선자가 홍콩한인회(류병훈 회장)를 방문하였다.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는 제18대에 이어 다음 달인 3월 1일에 정식 출범한다. 제19대 체육회는 신용훈 회장, 한승희 부회장, 안영권 사무총장, 조성건 감사로 임원진을 꾸렸다.

 

  류병훈 한인회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한인회와 체육회가 협력하여 홍콩한인사회에 희망을 드리고 단합을 일궈 나가자”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신용훈 당선자는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지난 2월 5일 선거를 치루었는데, 선거업무를 원활하게 진행 해 주신 18대 사무처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탁구, 볼링, 검도, 테니스 등 9개 단체의 결속을 다지고 회원카드를 발급하여 회원 상호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세용 한인회 부회장 역시 “예전부터 한인회, 체육회 구별 없이 늘 함께 했다고 들었다”며 “올해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용훈 당선자는 온라인을 통한 커뮤너티를 활성화 하여 재정적 부담을 덜고 생활체육에 스며들 수 있는 사업들도 구상 중이다. 그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 교민들이 홍콩 라이프를 건강하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늘 낮은 자세로 임하여 한인들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홍콩 내 한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홍콩 한인체육회는 더욱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병훈 한인회장, 송세용 한인회 부회장, 황성순 한인회 전무이사가 신용훈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 차기 회장 당선자를 축하하며 오찬을 함께 했다. 서민호 제18대 체육회장은 한국에 체류하여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새롭게 출범할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의 발전과 번영이 기대된다.

 

신용훈 체육회장 홍콩한인회 방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