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반대 시위 관련 안전공지
1. 지난 2019. 6. 9.(일) 홍콩에서는‘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 시위는 주최 측 추산 103만명 (경찰 측 추산 24만명)이 참여하는 등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 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입니다.
2. 오는 2019. 6. 12.(수) 해당 개정안에 대한 입법회(우리 나라의 국회)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당분간 입법회 건물(Legislative Council Complex, 1Legislative Council Road, Central) 인근에서 집회시위가 예상되며 주말에는 대규모 시위가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일련의 집회시위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종반부에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홍콩섬의 주요 도로가 시위대의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였으며 일부 상점은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문을 닫았습니다.
4. 당지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라며, 특히 우리 공관이 위치한 어드미럴티 지역이 위의 입법회 건물 인근인 관계로 대규모 집회시위 발생시 공관 방문시 불편이 예상됩니다. 위급 상황 발생시 우리 공관 및 국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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