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콩한인여러분
금년도 코로나로 인해서 매우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도 감사하게도 홍콩한인사회에 전파가
거의 없었는데 지난 11월 26일 한인 1명이 확진된 사실이 파악되면서 3분 정도가 2차감염되어
확진 및 예비 확진된 상태이며 입원치료중입니다.
2차 겸염된 분들은 홍콩 TST East에 소재한 홍콩제일교회 교인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한인회는 12월 1일 오후 위의 사실을 접하고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자 공관 및 제일교회 당회와
협의를 했으며 아래와 같이 제한적이나마 파악된 정보를 공지하여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홍콩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매우 심각한 범죄에 해당되며
총영사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홍콩정부는 확진된 분들의 신상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언제 확진되었고 현재 상태가 어떠하다는 정도의 자료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꼭 생활화해주시고 의심 증세가 있으신 경우
홍콩방역당국에 신고하셔서 신속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홍콩한인회는 확진자들을 위한 지원을 공관과 협조하여 최대한 제공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렇게 동포사회에 감염되신 분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확진된 분들 모두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바라며 한인사회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일교회 당회에서 12월 2일 저녁시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