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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홍콩지부 차세대 금융특강 세미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코윈) 홍콩지부는 10월 8일 한인 유학생들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금융 강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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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상공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홍콩대, 중문대, 시티대, 이공대, 과기대 유학생 및 교포 학생 50여 명을 비롯하여 전규석 총영사관 교민 담당 영사, 최영우 한인회 고문, 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 송세용 한인회 전무이사, 한국토요학교 조성건 교장, 일반 교민 등 약 80명이 참석하였다.

 

이운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강연회는 변금희 담당관의 인사말, 김옥희 고문의 격려사, 전규석 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변금희 담당관은 인사말에서 “코윈 홍콩지부에서는 새 시대를 이끌어 나갈 홍콩 한인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차세대 장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국제 단체와도 유대관계를 맺고 다음 세대와 협력하여 변화하는 국제 사회에 발맞춰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옥희 고문은 격려사에서 “세계 제3대 금융 허브인 이곳 홍콩에서 차세대 여러분들이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 비젼과 확신을 가지고 홍콩에서 씩씩하게,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규석 영사는 축사에서 “아시아 최대 금융 도시이자 중국 본토 투자를 위한 국제 자금 조달 역할을 하고 있는 전략적 거점인 홍콩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금융 리더로서 현존할 수 있도록 홍콩 한인 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fferies Hong Kong Ltd.에서 채권 세일즈 Analyst로 근무 중인 박석희 강사는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주니어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박석희 강사는 “변화하는 국제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라”고 역설하며. “누구나 살아가며 힘든 과정을 겪지만,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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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 강사의 정성 어린 조언과 솔직한 이야기는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처음 만난 후배들에게 강사님의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어 진심이 느껴지는 강연이었다. 강사가 아니고 친한 선배처럼 느껴질 만큼 조언이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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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과 함께 2부 진행을 맡은 임주영 부회장은 기념품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유학생과 교민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윈 홍콩지부에서는 차세대 한인 유학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금융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글_코윈 홍콩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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