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회장 조성건)와 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주최로 열린 “홍콩한인 이주 73주년기념 사진전” 시상식이 5월 30일 오전 11시 홍콩한인회 사무처에서 열렸다. 새로 부임한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가 부임인사와 함께 그 첫 행보로 이번행사에 참석했고 한인제단체장과 회원들, 그리고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종석 한인회 홍보이사가 진행을 맡았고 인물, 역사, 문화로 분류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특별상을 마련했다.
![](https://hk-file.thebom.pro/files/CP4F1BF7FB647D73AD996C/board/0e8d37a9ea76a3047d9519a9b4a65ac1.png)
지난 26일(금)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29대 총영사로 부임한 유형철 총영사는 “홍콩에 한인사회에 제단체분들이 함께 하는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 30년을 외교보다는 경제정책쪽인 재무부에서 일을 해왔기에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이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행사장에 와 사진전을 관람하며 얘기를 나누면서 그런 걱정들이 없어졌다. 앞으로 한인회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 서로 도와가며 지켜봐 줄 것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임기 첫 행보를 장식했다.
<글.사진 Weeklyhk Haidy K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