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 홍콩대표선수단 결단식
7개 종목 출전, 종합 3위 목표
재홍콩대한체육회(회장 서민호)는 9월 26일(수) 저녁 7시에 굽네치킨 코즈웨이베이점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홍콩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신용훈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단식에는 류병훈, 배기재 홍콩한인회 부회장, 조성건 토요학교장을 비롯해 탁구, 볼링, 배드민턴, 축구 개별 종목단체 대표 등 약 25명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홍콩 내 여러 한인단체 및 언론들이 후원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홍콩한인회는 배기재 부회장이 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에 금일봉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서민호 체육회장은 “직전 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6위라는 성적에서 더 나아가 이번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총 72명의 선수단이 7개 종목에 출전,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며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선수단 단복 공개와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