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토요학교(학교장 조성건)가 지난 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유치부(58명), 초등부(21명), 중등부(11명), 고등부(4명), 총 94명의
졸업생이 정규과정을 마쳤다.
조성건 토요학교장은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늘 감사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쉬는 토요일 학교에 나와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에게 고맙다고 하였고 앞으로 한인사회,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사람으로써의 위상을 높일 인재들이라 말했다.
김운영 이사장은 졸업생들 격려하고 전세계 재외국민 한글교육 기관 중 최고의 한국학교를 졸업하는
행운의 졸업생들이라 했다. 그 동안 토요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한인사회와 훌륭한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이라 하였다.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토요학교가 세계 제일의 학교가 불가능한 일이었을 거라 했다. 마지막으로 김운영 이사장은 새로운
각오로 토요학교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전규석 교민담당 영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어디에 있던 항상 모국어인 한국어를 잊지 않고 멋진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성장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 동안 수고해준 토요학교장, 교직원 및 학부모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총영사상 수여는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를 대신하여 축사를 한 전규석 교민담당 영사가 수여했다.
상장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총영사상 - 김신지(고등부), 최유빈(중등부), 천유진(초등부)
한인회장상, 학교장상 그리고 졸업증서 수여식으로 2018년 한국토요학교 졸업식을 마쳤다.
상장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한인회장상 - 김채은(고등부), 박상혁(중등부), 김마루(초등부)
학교장상 - 지다혜(고등부), 김가은(중등부), 권나은,김동우, 이채현, 염서희 (초등부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