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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교민소식 뉴스레터 Vol.2
교민소식 뉴스레터는 기존의 오프라인 소식지 <僑民消息>을 대신해 홍콩한인회에서 온라인으로 보내드리는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기존 오프라인 소식지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온라인의 특성을 살린 이메일 뉴스레터 형식을 통해 한인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따뜻하고 알찬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익한 정보나 인사동정 등 홍콩 한인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는 분들께서는 news@krahk.korean.net 앞으로 관련 자료를 보내주시면 뉴스레터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콩한인회,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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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홍콩총영사관 문화관에서 홍콩한인회(회장 장은명)가 주최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 한인회 최문욱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김광동 주홍콩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경축기념사 대독, 광복절 노래 합창에 이어 김대선 장자회 초대회장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광동 총영사가 대독한 경축사를 통해 촛불혁명으로 국민주권의 시대가 열리고 첫 번째 맞는 광복절인 만큼 그 의미가 유달리 깊게 다가온다며 위대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받아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도전 앞에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인회 장은명 회장과 회장단, 김광동 총영사, 이갑수 민주평통 홍콩지회장, 윤봉희 상공회장, 임미정 여성회장, 지상사 대표, 금융단 대표 등 홍콩 한인 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콩 속 한국  

올해도 홍콩을 찾은 경산복숭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콩을 찾은 경산 복숭아가 또 한 번 다국적 입맛을 사로잡는다. 농산물 수출회사인 한국인삼한인홍(대표 임재화)를 통해 홍콩에 수출된 경산 복숭아는 ‘탐스러브’라는 자체 브랜드를 달고 현지 백화점과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재헌 경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시험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인 제반 지원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 in Hong Kong  

- 사람 잡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홍콩의 공장건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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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따라 홍콩의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텅 빈 공장건물들이 점점 늘어나자 내부를 개조해서 주거시설로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불법으로 개조한 공간이다 보니 소화 장치 등 안전시설의 미비로 인해 화재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12일 구룡 콰이청(葵涌)의 한 공장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젊은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화재가 일어난 10층은 공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17개의 작은 방으로 나누어 개조한 곳이었고 3명의 젊은이는 좁은 방안에 함께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작년 여름 홍콩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의 화재사고로 기록된 카오룽 베이의 화재사고도 낡은 공장건물을 200개가 넘는 미니 창고로 개조한 곳에서 일어난 큰 화재였다. 일반 공업용으로 설계된 공장건물을 다른 용도로 개조하다 보니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을 잡기도 어렵고 사상자도 많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108시간이 넘게 계속된 카오룽 베이 화재사고로 2명의 소방대원이 순직했으며 2011년과 2007년에 일어난 공장건물 화재 사고에서도 많은 소방대원이 부상을 당했다. 이대로 가다간 홍콩의 모든 공장건물들이 사람 잡는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릴지도 모른다. 하루빨리 새로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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