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목) Vol. 85

< 코로나19 관련 강화조치 >
 

이번 사회적 강화조치는 7월 15일(수) 00:00부터 시행되어 21일(화)까지 7일간 적용됩니다.
* 공공장소 모임 : 50명에서 4인까지로 제한
* 일반식당 : 테이블 당 8명에서 4명으로 제한
* 식당 수용인원 : 50%
*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실내 식사제공 금지(Take out만 가능)

* 레저문화부 산하 오락, 스포츠 시설 모두 폐쇄
* 가라오케, 나이트 클럽, 파티룸, 사우나, 노래방, 얼굴마사지, 네일샵, 마작룸, 피트니스센타 등 폐쇄

* 모든 종교 모임 금지. 결혼, 연회, 기타 대규모 행사 금지
* 공무원 : 재택근무 허용
*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의무, 위반 시 벌금 HK$5,000
* 마스크 미착용 시 버스, 열차, 택시 탑승이 거부됨

* 국경통제 조치 : 고위험 국가에서 도착하는 모든 탑승자는 탑승하기 전에 음성판정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승객이 음성판정서를 제출하지 못했을 때에는 항공사에 벌금이 부과됨      

 

* 관련링크                     

 https://www.info.gov.hk/gia/general/202007/14/P2020071400016.htm

https://www.info.gov.hk/gia/general/202007/14/P2020071400010.htm

https://www.info.gov.hk/gia/general/202007/14/P2020071400037.htm

 

< 한식당 프로모션 정보 모음 >
 

 

   다시 기승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조치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에 홍콩한인회는 한식당 프로모션 정보를 취합하여 교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글맵'을 활용하여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아래 구글맵에서 '식당 위치 마크'를 클릭하시면 프로모션 내용과 매장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 게재를 원하시는 업체는 한인회 이메일(admin@kra.hk)로, 간단한 변경사항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맵에서 프로모션정보 보기
* 프로모션은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프로모션은 해당 식당으로 직접 문의해 주세요

< 류병훈 홍콩한인회장 언론인터뷰>

   류병훈 홍콩한인회장은 지난 7월 16일 중앙일보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교민들의 삶의 변화여부 및 홍콩분위기에 대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보기

 

 

< 안승섭 특파원 이임 오찬 >

 

 

 홍콩한인회(류병훈 회장)는 지난 7월 16일 코즈웨이베이의 '가야' 한식당에서 3년간의 홍콩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7월 말 귀국하는 안승섭 연합뉴스 특파원과 이임 오찬을 가졌다. 

 

 안 특파원은 그 누구보다 2019년 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냈다. 각종 안전장비를 챙겨 착용하고 시위의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으며 현장감 넘치는 취재를 했다. 그는 "홍콩 도심을 가득 채운 수십만 명의 인파, 시위대 한가운데서 터지던 자욱한 최루탄 연기, 지하철역을 때려부수던 급진 시위대 등 취재 현장에서 접한 홍콩 시위의 다양한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인들은 영화 '택시운전사', '변호인', '1987' 등을 통해 의외로 한국의 민주화 투쟁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한국의 촛불 집회를 거론하며 한국처럼 민주화에 성공하고 싶다며 부러워하던 홍콩 시민들과의 인터뷰도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발생한 전세계적 유행병인 코로나19로 홍콩이 술렁일 때에도 안 특파원은 그 누구보다 바빴다. 하루에 써내야 하는 기사가 많으면 7, 8건에 달할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날 오찬에는 안승섭 연합뉴스 특파원, 홍콩한인회 류병훈 회장, 송세용 부회장, 김찬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류병훈 회장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만든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테이블당 4인까지만 허용돼 부득이하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 Korean Cultural News >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확산중입니다. 현재 홍콩·마카오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에 거주, 방문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아래 개인위생수칙을 참고하셔서 개인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시고 공공장소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o 귀가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을 씻으시고 기침할 때는 휴지, 손수건, 혹은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o 대소변에 바이러스가 다량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변기 세척을 철저히 하고 화장실 사용 후 변기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십시오.

 

2.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주요 의심 증상(37.5℃ 이상 발열,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및 설사)이 있는 경우 사람들과 접촉하지 마시고 즉시 가까운 병원이나 클리닉에 내원(마스크 착용)하시어 의료진의 진단을 받으십시오. 주요 의심 증상 발견시 혹은 격리시 반드시 총영사관(+852-2529-4141 또는 +852-9731-0092/+852-9139-5021)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홍콩, 마카오 지역 코로나19 동향(7.14.(화) 기준)

 

 

4. 홍콩 정부는 2.8.(토)부터 선전만(Shenzhen Bay), 강주아오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홍콩국제공항을 통해 중국본토에서 입경하는 모든 방문객(홍콩거주자, 중국본토거주자 및 외국인)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상기 사항을 유의하여 중국-홍콩 간 방문을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5. 홍콩 정부는 3.25.(수)부터 추후 공지시까지 해외에서 홍콩으로 입국하려는 모든 여행자 및 홍콩 비거주자(Non-resident)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6.1(월)부터 중국을 제외하고 홍콩 국제공항을 통한 경유/환승이 제한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홍콩 거주자는 입국 가능하나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이며, 중국 본토·마카오·대만에서 입국하는 경우 지난 14일 내 해외 방문 사실이 없을 시 홍콩 비거주자라도 입국을 허용(14일간 자가격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홍콩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홍콩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고위험지역에서 입국하려는 경우 코로나19 음성결과 소지 필수)하고 있으며, 모든 홍콩 입국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6. 마카오 정부는 3.25.(수)부터 해외 모든 국가로부터 마카오로 입국하려는 모든 여행자 및 마카오 내 외국인 취업비자 소지자(Blue Card)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 마카오 거주자 및 중국본토·대만·홍콩주민은 최근 14일 이내 해외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고, 출발 전 7일 내 검사 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 소지자에 한해서만 일부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교민 및 방문객분들께서는 상기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라며, 상세 내용은 주홍콩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언론동향(7.15.(수) 기준)

 ㅇ 7.14(화) 홍콩 코로나19 확진자 48명(지역사회 40명) 추가 발생, 7.15(수) 09:00기준 확진자 총1,570명

 - 홍콩, 코로나19 상황 악화 시 식당 영업 완전 금지, 테이크아웃만 허용할수도

 

 

 < 부 고 > 

 

[ 부고 ] 김범수 홍콩한인상공회 명예회장의 빙모상
김범수 명예회장님은 45대 한인회 부회장 및 KIS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故 조상호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부고(확인)■

https://samga.co.kr/obituary.do?bn=133751

별세 - 7/13

발인 - 7/15(수), 7:30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 부고 ] 이영자 여사 별세

홍콩에 40여년을 거주하시고 한인사회의 훈훈한 등불이 되어 주신 김원식 사장님(호미 대표, 전 상공회부회장)의 부인 이영자 여사께서 숙환으로 지난 2020년 7월 10일 한국에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큰 슬픔을 당하신 가운데에도 가족장으로 조용하고 조촐한 장례식을 치르신 김원식 사장님과 아들 김민주 변호사님 가족에게 싶은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