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회는 지난 1월 29일 ‘치유의 키워드로 살펴본 예술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서울교대 교수이자 화가인 박지숙 교수의 강연으로 웡척항에 위치한 솔루나(SOLUNA) 파인아트 워크샾 공간에서 2018년 첫 번째 월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에서 박지숙 작가는 30년 강의의 베테랑답게 원시미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미술을 통해 인간이 소통하며 치유해 왔는가”의 주제를 다양한 작가의 작품사진 및 영상미디어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참석한 모든 이의 공감을 얻었다.
작가는 강의 내용에서 “미적이라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감지하는 것, 곧 느끼는 것이다.” , 라고 말하며 작품을 통해서 가슴을 울리는 몰입의 순간과 마주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치유의 시간과의 대면이며, 그것이 곧 영혼의 치유를 불러 일으키는 카타르시스의 경험이라 표현하였다.
한인여성회는 지속적인 ART TALK 일환으로 3월 아트바젤을 100% 즐기기 위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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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SOLUNA) 파인아트는 문화적 컨텐츠를 배경으로,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의 미를 찾아가며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고 있는 그룹이다.